AI 트렌드
엔비디아 투자 받아 엔비디아 칩 구매… “AI 거품사슬” vs “선순환”
최근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는 원인으로 ‘인공지능(AI) 거품론’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거품론의 핵심 근거로 ‘순환 거래(Circular Deals)’가 주목받고 있다. 순환 거래란 AI 업체들이 서로 투자하고, 그 투자금으로 AI 칩 등을 구매해주는 방식의 거래를 의미한다. 엔비디아가 오픈AI에 최대 1000억 달러(약 147조 원) 투자를 발표하고, 오픈AI는 그 투자금으로 엔비디아의 AI 칩 수백만 개를 구매하는 식이다. AI 거품론자들은 순환 거래 생태계에 얽힌 특정 기업이 실적 부진에 빠지면 AI 기업들이 연쇄적으로 어려워지며 거품이 터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이에 맞서 성장론자들은 순환 거래가 선순환으로 이어져 실질적인 AI 생태계 확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엔비디아-오픈A
2025.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