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들고, 함께 읽고 또 널리 전해 주신 필자와 독자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DBR은 지난 18년 동안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오랜 기간 DBR을 애독할 뿐 아니라 주변에 기꺼이 공유하면서 지식 생태계 조성에 동참해 온 오피니언 리더들이 보내주신 축하 말씀을 소개합니다(가나다순).
많은 분께서는 DBR이 단순한 매체를 넘어 실제 경영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통찰과 방향성을 제공해 온 지식 파트너라고 평가해 주셨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산업 변화 속에서 길을 제시하는 ‘지적 나침반’이 돼 주길 바란다는 따뜻한 격려도 전해 주셨습니다. DBR이 지난 18년간 축적해 온 콘텐츠와 신뢰가 국내 경영 지식 생태계의 소중한 자산이라는 말씀을 깊이 새기며 더 깊이 있는 통찰로 보답하겠습니다.
“깊은 분석과 장기적 안목, AI 시대 더 빛날 콘텐츠”
DBR(동아비즈니스리뷰)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필자 역시 창간 초기부터 기고 및 자문 등으로 인연을 맺은 바 있어 각별하게 생각하는 매체입니다. DBR이 지난 18년 동안 한국 경영계에 깊이 있는 통찰의 기준을 세워온 여정에 경의를 표합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유행을 좇기보다 본질을 묻고 현장을 바탕으로 검증된 사례를 꾸준히 축적해 온 DBR의 역할은 수많은 정보가 넘쳐나는 오늘날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일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다시 설계하는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작년부터 오픈AI의 기업용 솔루션인 챗GPT 엔터프라이즈가 단순한 도구를 넘어 조직이 함께 사용하는 협업 인프라로 자리 잡기 시작했습니다. 예컨대 GS건설은 직원들에게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배포하고 이를 통해 만들어진 우수 활용 사례를 조직 전반으로 확산시키며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고도화하고 조직 혁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오픈AI 기술을 활용한 에이전틱(Agentic) 콜봇을 개발하면서 고객 응대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모색하는 한편 이를 상품화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흐름은 특정 기업에 국한된 사례가 아니라 산업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