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을 좇지 마라, 관리하는 것이 기업가다

기업가정신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정신이다. ‘새로운 기업을 만드는 데 여러 위험 요소가 수반됨에도 불구하고 위험을 감수하며 도전하는 정신’이다. 사람들은 벤처기업 창업자에 대해 ‘위험을 좇는 사람(risk taker)’이라고만 생각하는데 사실 그렇지 않다. 기업가가 하는 일은 전부 ‘위험 관리(risk management)’다. 기업가는 어떻게 하면 사업의 불확실성과 위험 요소를 줄이고 성공확률을 높이느냐에 집중해야 한다.

Vol.16 p.102 [실패의 불안에서 벗어나게 하라] ·안철수 KAIST 석좌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