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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경쟁 시대의 인재 경영

‘섞음의 미학’으로 한국형 경영 추구하라

조영호,김남국,이방실 | 2호 (2008년 2월 Issue 1)
일본식 경영은 안정된 환경에서 장기 성장을 추구할 때 적합한 모델이다. 따라서 일본식 경영을 도입한 기업이 단기 성장을 추구하거나, 불안정한 환경에 노출됐다면 서구식 성과주의 요소를 받아들여야 한다. 한국 기업 문화의 특징은 일본처럼 동양적 공동체 의식에 뿌리를 두지만, 동시에 일본과 달리 역동성을 발휘하는 ‘동적 집합주의(Dynamic collectivism)’로 요약된다. 분명 한국 기업도 동양적 전통하에 일본처럼 조화를 중시하지만, 일본 기업에게는 없는 역동성이 있다. 일본과 서구의 경영 방식을 절묘하게 혼합한 ‘섞음의 미학’을 통해 독창적인 한국형 경영 모델을 개발해야 할 때다.
 
Vol.52 p.72 [‘늙은 일본’ 경영에서 ‘젊은 한국’이 얻을 것]·조영호 아주대 경영대학 교수, 김남국 DBR 편집장, 이방실 DB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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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영호

    조영호

    - 아주대 경영대학 교수
    - 미국 미시간대 객원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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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남국

    김남국march@donga.com

    - (현)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장
    -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 편집장
    - 한국경제신문 사회부 정치부 IT부 국제부 증권부 기자
    - 한경가치혁신연구소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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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방실

    이방실smile@donga.com

    - (현)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 기자 (MBA/공학박사)
    - 전 올리버와이만 컨설턴트 (어소시에이트)
    - 전 한국경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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