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Up

경륜•사명감 갖는 실버 직원 일 자체가 보수, 월급은 덤이다

170호 (2015년 2월 Issue 1)

Article at a Glance – 운영관리

 ‘의욕 있는 사람 구합니다. 남녀불문. 단 나이는 60세 이상만.’ 일본 기후현 나카쓰가와시에 있는 가토제작소는 자동차와 항공기, 가전제품 등에 쓰이는 금속 부품을 생산하는 전통적인 제조업체다. 고령화로 노인밖에 남지 않은 마을에서 공장에서 일할 젊은이를 찾는 일은 쉽지 않았다. 회사 측이 짜낸 혜안은 이같이 파격적인 광고를 내걸고 60세 이상 실버계층을 고용하는 것이었다. 고령화 시대의 실버고용은 앞으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변화를 미리 성공적으로 경험한 가토제작소를 통해 노인고용시대의 혜안을 찾아보자.

 

군대에서 잦은 사고가 나는 원인 중 하나로 필자는 인구 문제를 꼽고 싶다. 예전에는 군대 갈 자원이 풍부했다. 학력, 체력, 집안사정 등 여러 이유를 고려해 반 이상을 골라내 입대를 시켰다. 요즘은 군대에 갈 절대 인원이 부족하다. 그러다 보니 대상자의 90% 정도가 군대를 간다. 예전에는 도저히 갈 자격이 안 되는 사람도 군대를 갔다. 차 떼고 포 떼고 나면 갈 사람이 없다는 뜻이다. 사회에서 적응 못하는 사람이 군대에서 적응하기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 군대는압력밥솥같은 곳이라 늘 문제가 확대재생산 될 수밖에 없다. 이것이 필자가 생각하는 군대 문제의 핵심 원인 중 하나다.

 

경제가 활력을 잃고 있다. 온갖 아이디어를 짜고 돈을 쏟아부어도 좀처럼 살아나지 못한다. 핵심 이유 중 하나 역시 인구 문제다. 일할 사람이 적고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사회의 동력(dynamics)이 떨어지는 것이다. 사람이 줄어들면 수요 또한 줄어든다. 공장을 돌릴 인력도 부족하다.

 

인구 문제는 미래의 문제가 아니다. 현재 우리에게 닥친 긴급한 문제다. 이번에 소개할 <60세 이상만 고용합니다>는 인구문제와 고령화 사회에 대한 조언을 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의 배경이 되는 가토제작소는 일본 기후현 나카쓰가와시에 있다. 1888년에 창업해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자동차와 항공기, 가전제품 등에 쓰이는 금속 부품 등을 생산하는 전통적인 제조업체. 고령화가 우리보다 빨리 진행된 일본에서, 그것도 외진 곳에 있는 제조업체에서 근무할 젊은이를 찾기는 쉽지 않았다.

 

방법을 궁리하던 회사 측은 2001, 처음으로 60세 이상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시간제 근무자를 모집했다. 공장은 돌려야겠는데 돌릴 사람은 없고 동네에는 온통 노인들뿐인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수단이었다.

 

당시 광고문구는 이랬다. ‘의욕 있는 사람 구합니다. 남녀불문. 단 나이 제한 있음. 60세 이상인 분만.’

 

이런 광고문구가 나오게 된 배경은 경영진이 우연히 접한 이 지역 호구조사 결과였다. 나카쓰가와시에 사는 노인 중 취업한 비율은 43%, 취업하지 않은 비율은 53%였다. 연금을 받는 노인 중 60%일하고 싶다, 하지만 일할 곳이 없다고 답했다. 회사는 60세 이상을 뽑는 채용 공고에주말은 우리에게 평일이다란 문구까지 넣었다.

 

그 결과 무려 100명의 지원자가 모였다. 남성 중 최고령자는 84, 여성 중 최고령자는 78세였다. 채용 기준은 기술이 아닌 인격이었다. 밝은 성격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명랑한 사람은 주위를 밝게 하는 힘이 있다. 다른 사람까지 행복하게 만든다. 성격이 밝으면 사람은 물론 물건과 정보가 모여들고 건강해진다. 이러한 논리로 긍정적인 표현을 쓰는 사람을 주로 뽑았다. ‘지금까지 살면서 고생한 적도 있지만 그래도 원망하지 않고 좋은 경험이었다며 밝게 이야기하는 사람을 뽑은 것이다. ‘이전 회사에서 무척 힘들었다, 상사와 마음이 맞지 않았다며 부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은 채용을 피했다. 불평, 불만, 푸념을 자주 늘어놓는 사람은 표정까지도 어두웠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실버 직원을 고용하고 반년이 지나 2차로 실버 직원을 추가 모집했다. 실버 직원의 기력과 의욕은 남달랐다. 매우 뛰어난 숙련공이었을 뿐 아니라 일의 중요성을 잘 알았다. 도덕성도 있었다. 처음 15명이던 실버직원은 50명을 넘어 지금은 전체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최고령자는 80세가 넘는다. 실버 직원들 사이에 60대는청년으로 불리며역시 젊군, 팔팔하네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다.

 

 

이 회사는 주요 공정은 현역 직원이, 단순 지원 업무는 실버 직원이 맡는능력별 워크 셰어링을 통해 1 365일 연중무휴 공장을 운영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실버 직원이 전담으로 일한다. 평일에는 평균 나이

39, 주말에는 평균 나이 65세의 직원들이 일을 하며 2교대 공장을 실현했다. 이들에게 정년은 없다. 고용 기간은 직원이 그만두고 싶을 때까지다. 회사 매출액은 2001년 이후 3배 가까이 늘었다. 이들은 노동을 통해 인간이 일한다는 것이 얼마나 고귀하고 가치 있는 일인지 깨달았다.

 

 

늘 순탄했던 것만은 아니다. 2008년 금융위기가 닥쳤을 때 가토제작소도 큰 타격을 입었다. 수주가 줄어 작업량이 평소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고 창업 이후 처음으로 큰 적자를 냈다. 다른 기업이라면 비용 절감을 이유로 구조조정을 단행했겠지만 사장인 가토 게이지는 구조조정을 하고 싶지 않았다. 실버 직원들의 작업량을 줄이면서 비난을 받을 것을 각오하고 솔직하게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그렇게 이들은 간신히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냈다.

 

경기가 회복되고 수주량이 늘어나자 주말에도 공장을 가동해야 했다. 이때 실버직원들이 좋은 대안이 돼줬다. 늘어나는 일감을 처리하기 위해 잔업과 휴일 근무 수당을 기존 직원에게 지급하자니 이익이 나기 힘들어보였다. 밤늦게까지 공장을 가동할 경우 이웃 주민들에게 피해를 줄 것도 우려됐다. ‘주말에 일할 사람이 어디 없을까란 고민에서 출발한 것이 바로 노인 채용 실험이었다.

 

노인을 고용하려면 무엇보다 먼저이들을 왜 고용하려는지에 대한 설명을 모든 직원에게 정확히 전달해야 한다. 현역 직원의 협력 없이 노인 고용 실험은 절대로 성공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장은 직원들에게여러분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고 싶습니다. 물론 정년 이후에도 계속 일해주십시오” “실버 직원의 도움으로 비용을 낮추고 납기일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 “매출 향상은 물론 결과적으로 여러분에게 이익이 돌아가게 됩니다등의 메시지를 전하며 사전에 직원들에게 노인 고용 방침을 설명했다. 그와 동시에 노동조합에도 이해를 구했다. 60세 이상을 고용하면서 현직의 고용 기준도 바뀌었다. 60세가 돼 정년을 맞은 직원 중 회사에 남기를 희망하는 이는 모두 고용하기로 했다. 계약은 1년마다 갱신했다. 현재 실버직원 중 25%는 기존 직원이 정년을 맞아 실버직원으로 전환된 사례다.

 

모든 기업이 그러하듯 실버채용에도 직원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첫날에는 가르치는 쪽도, 배우는 쪽도 긴장했다. 실수도 많았다. 기존 직원들이 노인들을 가르치는 일에 조금씩 짜증을 낼 무렵 실버직원의 잠재력이 슬슬 작동하기 시작했다.

 

인내심이 강한 이들에게 회사는 포장, 부품조립 등 단순 업무를 먼저 부여했다. 그러자 이들은 물 만난 물고기처럼 에너지를 쏟아부었다. 실버사원들이 능숙해지자 현역 직원들의 태도도 달라졌다. 이에 회사 측은 실버직원을 평일에도 배치하기 시작했다.

 

실버직원에게는 다음 세 가지를 당부했다. 지시대로 할 것, 마음대로 판단하지 말고 모를 때는 반드시 물어볼 것, 문제가 있을 때는 멈추고 부른 뒤 기다릴 것이었다. 젊은이보다는 일이 손에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조금 더 걸렸지만 성실성과 열정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다. 실버직원 가운데는 집에 돌아가 매일 업무일지를 쓰면서 그날 한 작업을 전부 기록하는 열성파도 있었다. 물론 공장에서 잠시 일하다 사라진 노인도 있었다. 서툰 솜씨를 지적받은 뒤 자존심이 상하고 만 이들이었다.

 

노인을 고용하기 위해서는 장벽을 제거해야 한다. 일명베리어프리(barrier free)’. 장애가 될 만한 요소를 없애는 것이다. 회사는 여기에 3000만 엔을 투자했고 빠른 시간 내에 회수할 수 있었다. 이들이 고용한 실버직원 14명의 총인건비는 현역 직원 1.3명에 해당했다. 현역 한 명의 월급으로 노인 10명을 고용한 셈이다. 인건비 부담이 줄면서 이익이 늘었다.

 

 

앞으로 노인이 일하지 않으면 기업을 꾸려나갈 수 없는 시대가 20년 내에 도래할 것이다. 지금부터 미래를 읽어 노인이 중심이 돼도 공장을 가동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어야 한다.

 

노인고용은 세 가지 이익이 있다. 첫째, 노인 자신에게 득이 된다. 연금을 받을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일하면 수입도 생기고 일을 통해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필요한 존재이며 도움이 된다는 기쁨을 느낄 수 있다. 둘째, 회사에도 득이 된다. 귀중한 현장 작업자로서 주말에도 일을 해주고 기술 보유자로서 젊은 기술자를 육성하며 기술 계승에 공헌한다. 셋째, 지역사회에도 득이 된다. 은퇴를 하고 나면 일하고 싶어도 일할 곳이 없는 현실에서 고용의 장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출산 고령화로 지역의 커뮤니티가 붕괴돼 버린 지금, 지역 커뮤니티를 부활시키는 계기가 되는 것이다. 실버인력이 현역 시절과 다른 것은 상여금이 없고 월급이 오르지 않으며 퇴직금이 없다는 점이다. 이 조건을 이해한 직원만 계속해서 일할 수 있다. 취업 규정을 이렇게 바꾼 뒤에는 회사가 먼저이제 그만둬야 하지 않겠냐고 이야기를 꺼낸 적이 없다. 대부분 자신이 먼저 체력의 한계를 느끼고 회사를 떠난다. 어쩌면 본래 일이란 그래야 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정년은 사회가 정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정해야 한다. 아직 일할 수 있는데도 단지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일할 곳에서 쫓겨나는 것은 뭔가 문제가 있다.

 

 

이 회사에 취직한 실버직원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실버직원 중 한 명인 마쓰이 하쓰코 씨는 이렇게 말했다.

 

“은퇴를 하자 몸은 둔해지고 생활은 빠듯했어요. 전단지를 보고 당장 면접을 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전 일하는 데 주저함이 없었어요. 처음 1년만 해보자며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벌써 10년이 흘렀네요. 일을 하면서 큰 성취감을 느낍니다. 지금은 일하는 게 낙이예요. 나 같은 노인을 써주는 회사를 만난 게 행운이지요. 일하러 가는 게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 일을 하면 생활에 리듬이 생겨요. 아침 5시에 일어나 빨래하고 남편과 아이들 것까지 포함해 도시락을 네 개나 준비해요. 작업장에서는 지고 싶지 않다는 마음으로 일해요. 아침 체조도 열심히 해서 젊은이들에게 자극을 주지요. 전 젊은이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때로는 쓴소리도 합니다. ‘체조를 할 거면 제대로 하라. 체조는 다른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 하는 것이라고요. 아침 인사도 중요합니다. 저는안녕하세요라고 큰 소리로 인사해요. 웃는 얼굴로 지내면 상대방도 기분이 좋아지지요.” 동료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누구보다 먼저 손을 내민 것도 그였다. 이런 사람들 덕분에 직장 분위기는 몰라보게 좋아졌다.

 

또 다른 노인은 이렇게 말한다. “노인이 일하는 것은 불행이 아니라 행운입니다. 집에서 밭이나 가꾸면서 느긋하게 지냈어요. 반년쯤 지나니까 살이 쪄서 바지가 안 맞더라고요. 사회를 유지하려면 노인도 적극적으로 일해야 합니다. 이런 현실이 노인에게 기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나이를 먹어도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고 사회와 교류하고 싶어 합니다. 전 행복해요.”

 

일을 하면서 부부 사이가 좋아진 사람도 있다. “내가 일을 한 뒤 부부 사이가 좋아졌어요. 남편이 은퇴한 뒤로는 매일 단둘이 집에 있다 보니 결점만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냉장고를 열었다가 상한 음식이 나오면 살림을 못한다며 불평을 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좋아졌어요. 내가 일해서 번 돈으로 둘이 오키나와로 여행할 생각입니다. 책임지고 할 일이 있다는 건 기쁜 일입니다. 그 일을 제대로 해냈을 때의 기분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죠. 아마 집에 계속 있었으면 그저 죽을 날만 기다리는 늙은이였을 걸요.”

 

“은퇴를 하자 몸은 둔해지고 생활은 빠듯했어요.

전단지를 보고 당장 면접을 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나 같은 노인을 써주는 회사를 만난 게 행운이지요.

일하러 가는 게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 ”

 

인간은 일할 때 살아 있다는 걸 느낀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일을 추구한다. 실버들의 근무시간은 주 3.5, 28시간 이내다. 이런 조건이 맞아야 연금감액 없이 일할 수 있다. 이들은 월급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일 자체를 좋아한다. 일이 곧 보수이고, 월급은 덤이라고 생각한다. 업무량은 차이가 크다. 옛날처럼 억척스럽게 일하고 싶지 않다. 여가를 즐기면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싶다. ‘적당히 하는 정도가 딱 좋다고 생각한다.

 

이 회사의 기업문화에서도 배울 것이 많다. 아침은 조기 청소와 조례로 시작한다. 좋은 습관이 몸에 배이게 하기 위해서다. 인사, 대답, 청소, 정리정돈은 기본이다. 아침 청소는 모두 함께한다. 사내 화장실은 직원들이 맨손으로 10년간 청소했다. 청소를 하면 겸손해진다. 위가 아니라 아래를 보기 때문이다. 일은 준비가 반이다. ‘활력조례라는 코너도 마련했다. 모든 직원이 자세를 바르게 하고 큰소리로 인사를 하는 시간이다. 활력조례의 목적은 몸과 마음을 준비하는몸 풀기’, 정보공유, 활기찬 작업장 분위기 만들기, 팀워크 강화 등이다.

 

이 회사에는 대장장이 학교가 있고 세 개의 코스도 마련돼 있다. 그 분야의 숙련공이 직접 교과서를 만들어 강의를 하고 실기를 지도하는 배움의 장이다. 후배들에게 자신만의 노하우를 가르쳐주고 회사 매출에 기여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을 한다.

 

첫 번째 코스는리더 코스. 다기능공으로 부하직원을 이끌고 더 높은 보직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들을 위한 교육과정이다. 둘째는전문직 코스. 남 앞에 서는 건 체질에 맞지 않는 사람에게 적용된다. 이들은 특수기술을 익혀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신경을 쓴다. 셋째는일반직 코스. 직책이나 기술이 없어도 동료와 함께 하루하루 성실하게 일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들을 위한 과정이다. 가토제작소는 현금흐름 개선을 위해 무차입경영, 무담보경영, 현금거래 이 세 가지를 목표로 삼았다.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노동력 부족은 불 보듯 뻔한 문제다. 60세 이상인 실버세대들도 일하고 싶지만 일할 곳이 없는 게 현실이다. 실버세대들의 귀중한 경험을 살려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정년은 사회적 풍조와 각 회사별로 처한 현실적인 상황이 빚은장벽이다. 아직 일할 수 있는데도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일할 곳에서 쫓겨나는 것은 사회적으로 큰 손실이자 연령차별이다. 사람은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나답게 살고 싶다. ‘나답게란 가치는 일을 통해 구현된다. 사람은 사회와 관계를 맺는 환경 속에서 자신의 존재 의미를 발견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우리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한근태 한스컨설팅 대표 kthan@assist.ac.kr

필자는 서울대 섬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애크론대에서 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핀란드 헬싱키경제경영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MBA)를 받았다. 대우자동차 이사, IBS컨설팅그룹 상무, 한국리더십센터 소장 등을 지냈고 서울과학종합대학원에서 겸임 교수를 맡고 있다.

동아비즈니스리뷰 351호 Diversity in Talent Management 2022년 08월 Issue 2 목차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