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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바꾸는 말하기 수업 外

이규열 | 408호 (2025년 1월 Issue 1)
운명을


운명을 바꾸는 말하기 수업

이영선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1만8500원

한 해의 노고를 씻는 회사 송년회 회식. 올해 어땠는지 한마디씩 해보라는 팀장님의 말에 머리가 하얘진다. 도대체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까. 책의 저자인 이영선 로체스터대 경영대 교수는 “말하기의 기본은 그 목적을 분명히 아는 것”이라고 조언한다. 송년회에서는 ‘직장 동료, 선후배들의 한 해 수고를 인정하고 감사를 표하는 것’이 말하기의 목적일 것이다. 말하기의 또 다른 기본은 무게중심을 내가 아닌 상대에게 두는 것이다. ‘상대에게 도움이 돼야겠다’ ‘내 말을 들어주는 상대가 고맙다’라는 마음으로 접근해야 부담감이 줄고 메시지에 진심이 담긴다.

이 교수의 말하기 수업은 경영대 석사 과정 학생들이 반드시 들어야 하는 필수과목으로 졸업생들은 이 수업이 성공의 치트키가 됐다고 입을 모은다. 다른 사람들 앞에 나서서 말하기를 두려워했던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탁월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추고 구글, 테슬라, 메타,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에 진출해 핵심 인재로 활약하고 있다.

의외인 사실 한 가지는 이 교수 역시 처음부터 말하기에 능수능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내향적인 성격 탓에 학교와 직장에서 발표에 큰 압박감을 느꼈고 밤잠을 설치기도 일쑤였다. 그러다가 미국 유학 중 공적 말하기 수업을 들으며 큰 깨달음을 얻었다. 바로 말하는 소질보다 방법이 중요하다는 점이다. 이후 공적 말하기, 프로페셔널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하며 전문가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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