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혁신 시대의 자기계발 성공 비결과 함정

과거를 딛고 앞으로 나아가라, 김유신처럼!

1호 (2008년 1월)

개인의 억울한 경험과 한을 극복하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는 개인이 쉽게 빠질 수 있는 함정으로, 이런 사람은 한계를 금방 드러내고 성공을 지속시키지 못한다. 김유신은 이복수심의 함정을 극복했다. 그는 신라에 멸망한 금관가야의 왕족 출신으로 신라 귀족들로부터 상당한 차별을 받았지만, 문무왕이 신라의 왕으로 즉위하면서 더 이상 올라갈 곳 없는 권력의 정점에 도달했다. 개인의 복수심이 목표였다면 거기서 그칠 법도 하지만, 그에게는 국가적 미래라는 관점이 있었기 때문에 어려운 고구려 원정도 감행해 성공시켰다. 위대한 역사는 사사로운 복수심에서 나오지 않는다. 과거의 억울한 기억, 이루지 못한 소망이 내 목표의 근원이 된다면 반성과 수정이 필요하다.

Vol.14 p.60 [김유신의 결단, 고구려의 심장 얼리다] ·임용한 경기도 문화재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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