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기업 경쟁력, 인재 경영과 열린 조직 문화에서 나온다
많은 기업들이 좋은 인재, 특히 스타급 인재를 모시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한다. 하지만 외부 인재 영입이 항상 좋은 결과만 내는 것은 아니다. 미국 증권회사 애널리스트들의 이직 데이터를 토대로 한 연구조사에 따르면, 영입된 애널리스트들은 단기적으로는 낮은 성과를 보였다. 일정시간 이후에 ‘활용’ 관련 활동을 한 애널리스트는 좋은 성과를 거뒀으나, ‘탐색’활동을 한 애널리스트들은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했다. 연구팀은 ‘활용’ 활동에는 이미 그 기업이 갖춰놓은 자원들을 충분히 이용할 수 있었던 반면 ‘탐색’활동은 그러한 혜택을 받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 연구는 외부인재 영입 후에 ‘이제 알아서 해보라’는 식으로는 성과를 내기 어렵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들이 역량을 발휘하도록 세심한 배려와 지원 시스템을 갖춰야 하는 것이다.
Vol.41 p.89 [슈퍼스타의 저주] ·김남국 DBR 경영지식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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