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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창조경영

시티그룹 회장이 유치원 이사장인 이유는?

육동인 | 126호 (2013년 4월 Issue 1)

 

 

편집자주

유대인은 전 세계 인구의 약 0.2%에 불과한 소수민족입니다. 역사적으로도 모진 핍박과 시련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은 천재적인 두뇌와 시대의 흐름을 볼 줄 아는 안목을 바탕으로 전 세계 각 분야에서 최고위층의 지위에 오르는 데 성공했습니다. 비주류에서 주류로, 주변부에서 핵심부로 올라선 유대인들의 지혜를 통해 초경쟁 시대의 생존 전략에 대한 통찰을 얻어 가시기 바랍니다.

 

 

서울에서 월드컵 열풍이 한창이던 지난 2002년 뉴욕 월가. 대규모 회계부정 스캔들이 연달아 터지면서 이른바닷컴 버블이 급격히 꺼지며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미국 경제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던 그해 말 뉴스 전문 케이블 CNN은 미국 경제를 망친올해의 파렴치한 톱 10’을 발표했다.

 

여기엔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월가에선 유명했던 한 애널리스트가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잭 그럽맨이라는 유대인으로 당시 시티그룹 계열 투자은행인 살로먼 스미스바니 소속이었다. CNN이 보도한 잭 그럽맨의죄목은 미국 최대 통신사인 AT&T의 투자등급을 고의로 상향 조정했다는 것. 당시 시티그룹의 샌포드 와일 회장은 경영권을 확실하게 장악하기 위해 시티그룹의 사외이사였던 마이클 암스트롱 AT&T 회장에게 잘 보일 필요가 있었고, 이를 위해 잭 그럽맨을 시켜 AT&T 투자등급을 상향 조정케 했다는 스토리다.

 

당시 미국인들은 믿었던 기업들의 회계 부정에 크게 분노했다. 그러나 미국인들이 더 경악했던 것은 이런 잭 그럽맨과 샌포드 와일이 엄청난 일을 하고 주고받은 뒷거래의 내용이었다. 그럽맨이 원한 건 막대한 보너스나 승진이 아니었다. 자신의 쌍둥이 자녀를 ‘92스트리트 Y’라는 뉴욕의 한 고급 유치원에 입학시켜 달라는 것이었다. 이 사실이 밝혀지자 미국 언론들은 이 유치원을 취재하는 데 열을 올렸다. 100년이 넘는 전통을 갖고 있는 이 유치원은 뉴욕에서 돈 많은 유대인들이 자녀들을 서로 보내려는 곳이었다. 워낙 명성이 자자한 탓에 이 유치원에 입학만 하면 명문 사립 초중고를 거쳐 아이비리그 대학까지 자연스럽게 갈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그러다 보니 입학 희망자가 줄을 서있어 하버드대보다 더 입학하기 어려운 유치원이란 소릴 들을 정도였다.

 

월가 유대인의 대부격인 샌포드 와일 시티그룹 회장이 이 유치원의 이사장을 겸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그럽맨이 엄청난 부정의 대가로 자녀들의 유치원 입학을 요청한 것이다. 우리에게도 유명한 유대인 영화배우이자 감독인 우디 앨런과 한국계 부인 순이 부부 사이의 자녀도 이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사실이 당시 언론보도를 통해 드러나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유대인들의 교육열이 정말 상상을 초월한다는 것에 미국 사회가 다시 한번 두 손 들었던 사례이기도 하다.

 

이런 사례는 유대인 중에서도 부유층에만 해당되는 이야기라고 치부할 수도 있다. 그러나 유대인들이 많이 사는 뉴욕지역에 조금만 살아 보면 그런 생각은 금세 사라진다. 교육열에 관한 한 한국인들을 따라잡을 민족이 없을 것 같지만 유대인의 경우는 우리보다 서너 수 위라고 보면 된다. 유대인이 모여 사는 동네는 십중팔구 학군이 좋은 곳이고 유대인 어머니를 뜻하는 ‘Jewish Mom’이란 표현은 미국 사회에서 아예 자녀교육에 열성적인 부모를 뜻하는 관용구로 통한다.

 

아이비리그 등 미국 주류 교육 장악

유대인들이 많이 사는 뉴욕지역의 경우 초중고 선생님의 30∼40%가 유대인이다. PTA(사친회) 등 학부모 모임도 거의 유대인 부모들이 이끌고 있다. 학생 수는 적지만 학교를 움직이는 두 축인선생님과 학부모모두 유대인인 셈이다. 미국 일류대학들의 구성원 비율을 보면 유대인 교육열을 더욱 실감한다. 동부의 명문대학인 이른바 아이비리그 대학은 유대인 천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버드대 재학생 가운데 유대인 비율은 평균 30%, 예일대는 25% 등 아이비리그 학생 4명 중 한 명 정도는 유대인이라고 보면 정확하다. 하버드나 예일대의 경우 음식 습관이 독특한 유대인 학생들을 위해 별도의 전용 식당까지 두고 있을 정도다. 법대나 경영대, 의대 등 인기학과의 경우 학생들의 절반가량이, 교수들은 70∼80%가 유대인이다. 이런 대학의 교수사회에서는 유대인과 비유대인 교수 사이에서 알력이 생기는 게 아니라 유대인 교수들끼리 알력이 생겨 화제가 되곤 한다.

 

뉴욕 인근에서는 유대인 명절날 쉬는 학교가 많다. 유대인 명절이 공식 휴일은 아니나 유대인 선생님들이 대부분 휴가를 내고 학교에 나오지 않아 정상수업이 진행되지 못하는 까닭이다. 그래서 교육당국에선 유대인 명절을 아예 학교 공휴일로 지정해 놓고 있다. 적어도 교육에 관해서는 이제 유대인들이 미국 사회의 완전 주류가 된 것이다.

 

그렇다면 유대인들은 왜 이렇게 교육에 열심일까?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우선 크게 두 가지로 생각할 수 있다. 먼저 종교적인 이유다. 계명을 중시하는 유대인은 그들의 성전인 토라를 공부하고 토라에 적혀 있는 대로 행동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어린아이가 말문이 트이면 가장 먼저 하는 것이 토라 공부이고, 그런 이유에서 토라를 가르치는 행위인교육은 종교적으로 매우 중요한 일이다. 유대사회에서 글자를 못 읽는 문맹은 무식하다고 치부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종교적인 죄악으로 여겨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유대교에서는신의 형상(imago dei)’으로 창조된 인간의 전형을지성인으로 생각한다. 실제 유대인 중에서 가장 지적인 사람이 종교지도자인 랍비가 된다. 교육자이자 종교적 길잡이가 돼 주는 랍비는 유대 사회에서 늘 가장 존경받는 인물로 간주된다. 교육을 강조하는 만큼 유대 사회에선 기원전 1세기부터 의무교육을 실시했고 가난하거나 부모 없는 고아에게도 공동체 전체가 나서 교육을 시키는 전통을 유지해 오고 있다.

 

하지만 유대인들의 교육열이 강한 실질적인 이유는 역시 그들의 고난의 역사를 빼고는 설명하기 힘들다. 지난 호(DBR 124돈으로 죽음 피할 수 있었던 유대인 월가를 주름잡다참고) 이 칼럼에서 오랜 세월 이 나라 저 나라로 떠돌아다니던 유대인들이 타향에서 살아남으려면 주머니에 돈이 있어야 했다고 역설했다. 유대인들이 국제화폐인 보석에 집착하는 이유도 바로 그런 뜻이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다 부자는 아니듯 모든 유대인들이 다 값비싼 보석을 소유할 만큼 여유가 있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서 돈이 없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 길은 하나뿐이다. 머리를 잘 써야 한다. 한마디로 머리에 든 것, 즉 지식이나 기술이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얘기다.

 

우리에게 뮤지컬과 영화로 잘 알려진 <지붕위의 바이올린>. ‘Sunrise, Sunset’이란 음악으로도 유명한 이 작품의 원작은 유대인 작가 숄렘 알레이헴이 쓴

<테비에와 그의 딸들>이라는 소설이다. 혁명의 전운이 감돌던 제정 러시아 말기 유대인 가정의 삶과 애환이 잘 담겨 있다. 1964년 브로드웨이에서 처음 이 소설을 극화할 때, 이곳저곳, 이 나라 저 나라로 쫓겨 다니는 유대인의 신세가 마치 밤에 지붕 위에서 바이올린을 켜는 모습 같다고 해서 이런 제목을 붙였다고 한다. 알레이헴은유대인들이 한 곳에서 쫓겨나 다른 곳으로 가서 살려면 머리 안에는 남보다 뛰어난 지식이 있어야 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결국 유대인들에게 지식은 생존에 필요한 무기인 셈이고 유대인 어머니들의 열정적인 교육열은 자식의 목숨을 구해야 한다는 절박함에 뿌리를 두고 있다. 요즘 유대인들이휴대할 수 있는 지식’, 다시 말해머리에 든 지식을 활용하는 비즈니스인 법률, 금융, 언론, 의료 같은 이른바 지식산업에서 세계적인 강자가 돼 있는 것은 이런 배경과 무관하지 않다. 가진 자산이 아무것도 없는 부모들이 자신들의 안타까운 과거를 자녀들에게 되풀이시키지 않기 위해 악착같이 교육한 결과물인 셈이다.

 

교육열에 관해서는 우리도 유대인 못지않다. 하지만 노벨상 수상자 수나 역사를 바꾼 인물 숫자에서는 우리가 유대인에 크게 못 미치는 게 사실이다. 많은 학자들은 이 차이를 교육의 양이 아니라 교육의 질로 설명하려 한다. 유대인들의 교육 방법이 우리와 크게 차이난다는 얘기다. 유대인 교육에는 과연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남과 다름을 강조하는 창의교육

유대인 교육의 핵심은 통상상상력과 창의성이란 말로 특징된다. 구체적으로는 어떤 뜻일까. 유대인의 창의 교육을 얘기할 때 자주 인용되는 예는 상대성이론으로 유명한 아인슈타인이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아인슈타인의 어머니다. 1879 3월 독일에서 태어난 아인슈타인은 네 살이 되도록 말을 제대로 못해 저능아 소리를 들었다. 학교에 가서도 제대로 적응을 못했다. 급기야 어느 날 선생님으로부터 요즘 말로 하면 부모님께 전해달라는 쪽지를 받아왔다. 이 쪽지에는이 학생의 지적능력으로는 앞으로 어떤 공부를 해도 성공할 가능성이 없음이라고 적혀 있었다. 이 쪽지를 받은 아인슈타인 어머니의 반응에 바로 유대인 창의교육의 답이 담겨져 있다. 그녀는 얼굴 한 번 찡그리지 않고얘야 걱정할 것 없다. 너는 반드시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이다. 남들처럼 되고자 노력하면 결코 그 사람보다 나아질 수 없는 법인데 너는 남들과 확실히 다르기 때문에 크게 성공할거야라고 격려했다. 유대인 부모들은 이처럼 자기 자녀가 남들처럼 하기보다는 남과 다른 재능이 무엇인지를 찾아서 그 능력을 특화시켜 자신만의 창의력을 갖추게 하는 것을 교육의 목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그런남과 다름을 어떻게 알아보고 계발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창의력을 키우는 유대인 교육의 핵심은대화와 토론이다. 전통적인 유대인 가정의 거실에는 대부분 텔레비전이 없다. 대신 책이 가득한 책장과 앉아서 책을 읽고 토론할 수 있는 책상과 의자가 있다. 여기서 부모 자식 간의 대화와 토론이 이뤄진다. 우선 특정 주제를 놓고 아이에게 질문을 유도하고 그 답을 잘 들어 심리상태를 파악한 뒤 부모의 의견을 제시한다. 그 다음에는 토론과 논쟁이 이어지고 합의를 이끌어 낸다. 이른바 탈무드식 대화법이다. 특히 부모들은 아이들이 질문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아이들이 학교에 다녀오면 어머니는뭘 배웠냐보다어떤 질문을 했냐고 물어본다고 할 정도다.

 

가정 밖에서도 마찬가지다. 유대인들이 사는 곳은 어디나예시바라고 하는 도서관이 있는데 좌석배치가 독특하다. 혼자 공부하는 곳은 없고 대부분 두 사람 이상이 함께 앉도록 돼 있다. 공부는 혼자 하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과 대화하면서 배우는 것이라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바로 토론을 위한 좌석배치다. 유대 학자들은 토론을 하는 동안 평소 생각할 수 없었던 무수한 아이디어들이 떠오르기 때문에 저절로 상상력과 창의력이 길러진다고 굳게 믿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

 

21세기 이스라엘 경제성장의 비결을 연구한 저서 <창업국가(댄 세노르, 사울 싱어 공저)>에선 전 세계를 주름잡는 유대인 창의력의 원천을후쯔파(chutzpah)’라는 문화에서 찾고 있다. 후쯔파는 다소 건방지게 보일지 몰라도 상대가 누구인지에 관계없이 끊임없이 당당하게 토론하는 문화를 뜻한다. 어린 시절부터 항상 질문을 던지며 모든 것에 대해 누구와도 당당하게 대화하고 토론하는 데 익숙한 유대인들만의 독특한 문화라고 할 수 있다. 레오 로스텐이란 유대인 학자는 후쯔파를뻔뻔스러운’ ‘주제넘은’ ‘철면피’ ‘놀라운 용기’ ‘오만등의 단어로 설명한다. 실제 이런 적극적이고 때론 뻔뻔스러울 정도로 과감한 토론문화는 사회생활에서도 그대로 반영된다. 회사의 임원과 직원 관계건, 대학의 교수와 학생 관계건, 심지어 이스라엘 군대의 경우 장군과 사병 사이에서도 서로 당당한 토론이 이뤄진다.

 

가정은 물론 기업의 의사결정이나 정부의 각종 정책결정도 어떻게 보면 심하다 싶을 정도로 난상토론의 과정을 거쳐 이뤄지니 정책의 투명성과 합리성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것도 큰 장점이다. 어린 시절부터 다져져 사회 전반에 배인 토론문화가 창의적인 마인드로 이어지면서 사회를 훨씬 활력 있고 경쟁력 있게 만들어주는 셈이다.

 

교육을 중시하는 민족답게 교육에 흥미를 갖게끔 하는 방식도 잘 연구돼 있다. 한 가지 예를 들어 보면 유대인들은 어린 시절부터 성서 교육을 받는데 그 방법이 아주 재미있다. 우선 세 살이 되면 자녀를 위해 꿀을 바른 칠판과 히브리어 알파벳 모양의 과자를 만들어 놓는다. 이맘 때 어린이들이 손에 쥐는 건 다 입으로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꿀 묻은 과자가 입으로 들어가면 그 맛이 어떨까. 아마 달콤함 그 자체일 것이다. 바로 어릴 때부터 공부는 힘들거나 귀찮은 게 아닌 달콤한 것, 그래서 나에게 좋은 것이란 생각을 자녀에게 자연스럽게 형성시켜 주는 교육방법이다.

 

진정한 교육은 가정에서 완성된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점은 유대인 교육의 시작과 끝이 가정에서 이뤄진다는 점이다. 유대인들은 적어도 하루에 한 끼는 온 가족이 다 모여 대화를 나누며 식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른바밥상머리 교육이다. 유대인들은 부모와 자식 간에 매일 이어지는 대화와 토론이 자녀들을 올바르게 교육시키는 비결 중의 비결이라고 굳게 믿는다. 우리들도 자녀들의 교육에 엄청난 투자를 한다. 하지만 자녀들과 함께 세상을 사는 법이나 미래의 직업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은 어느 정도일까. 돈이 아니라 부모와의 대화를 통해 교육을 완성하는 유대인들의 경험과 지혜가 성공적인 교육의 핵심 비결 아닌가 싶다.

 

유대인의가정 중시는 종교적인 차원에서도 강조된다. 유대인들이 사는 집에 가면 출입문 오른쪽 지상에서 약 1.5m 지점에 길이 10㎝가량의 윷 모양 장식이 붙어 있다. 나무나 금속, 유리 등으로 만들어진 이 장식을메주자라고 부르는데 유대인이 사는 집이란 표식이다. 유대인들은 집을 드나들 때마다 메주자를 만지거나 입 맞추면서 신의 존재를 생각한다. 메주자가 상징하듯 유대인들은 집을 교회나 마찬가지의 성소로 여긴다. 교회는 특별한 날에만 나가면서도 신앙심이 깊다고 생각하는 유대인들이 많은 것도 바로 집을 교회와 동일시하기 때문이다. 유대학자들은가정에서 자녀들과 매일 자연스럽게 종교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게 자녀들이 종교생활을 지속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설명한다. 그래서 유대 사회에서는 교회가 없어져도 유대교가 순수하게 지속적으로 살아남았다. 만약 종교생활을 가정에서 하지 않고 오로지 교회에서만 했다면 유대교는 아마 그 세대에서 명맥이 끊길 것이라는 농담 아닌 농담까지 있기도 하다. 수천 년 동안 영토 없이 떠돌아다닌 유대인들의 종교를 지켜주고 세속적인 성공까지 가져다준 비결이가정에서의 대화라면 너무 단순한 결론일까.

 

 

 

육동인 커리어케어 대표 dongin@careercare.co.kr

필자는 서울대 서양사학과와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에서 공부했다. 한국경제신문에서 뉴욕특파원을 거쳐 논설위원, 금융부장, 사회부장을 역임했다. 국회사무처 공보관 및 홍보기획관직도 맡았다. 현재 한국컨설팅산업협회 부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 <유대인처럼 성공하라(2004)> <육동인, 소통 정치를 말하다(2010)> 등이 있다.

 

 

  • 육동인 | - (현) 커리어케어 대표이사 사장 재직 한국컨설팅산업협회 부회장
    - (전)한국경제신문 뉴욕특파원논설위원
    - (전)국회사무처 공보관 홍보기획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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