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찬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는 연세대 글로벌교육원, 상남경영원, 미래교육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경영대학에서 AMP와 EMBA 과정 주임교수를 맡고 있다. 연세대 상경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에서 Biostatistics 석사와 계량마케팅 분야 박사 학위를 받았다. 데이터에 기반한 소비자의 제품 선택모형을 개발하고 시장구조를 분석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소비자학회장, 한국마케팅학회장을 지냈고 한국광고학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youngkim@yonsei.ac.kr
B2C 시장에서는 제품을 구매할 때 주로 가족, 지인, 검색을 통해 정보를 파악한 후 구매를 결정하지만 B2B 시장에서는 제품 하나에도 기업 내 다양한 부서가 관여한다. 따라서 구매 결정 단위도 훨씬 복잡하다. 특정 개인이나 부서가 구매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부서가 관여한다. 필요하면 외부의 컨설턴트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