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호 (2009년 4월 Issue 1)
미국 뉴욕대 클레이 셔키 부교수는 미처 활용되지 않고 있는 기업 내부의 인적 잠재력을 막대한 ‘인지적 잉여(cognitive surplus)’라고 규정했다. 이어 웹 2.0과 같은 참여 툴을 통해 이들을 활용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기업의 리더들은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언제나 부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5년 동안 IT 투자 및 프로세스 리엔지니어링을 복합적으로 활용하며 업무 프로세스의 생산성을 현격히 높여왔다. 이제 웹 2.0은 과거의 기술보다 훨씬 큰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 역량은 과거와 매우 다른 양상을 보일 전망이다.(표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