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를 성공시키는 것도 어렵지만 이를 이어 나가는 것도 어렵다. 품질 중심의 라이선시(Licensee)관리가 성공적 브랜드 관리의 첫 출발점이다.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는 브랜드 이미지 관리를 위해 위해가 되는 요소는 배제하는 전략을 사용했다. 예를 들어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이나 어린이들에게 무해한 제품에 한해 라이센스를 줬다. 이는 결과적으로 장기적 브랜드 자산 가치를 높였다. 라이선스를 무분별하게 남발하지 않는 희소성 원칙(Scarcity Principle)을 지켰다는 점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위상을 확보한 것이다. 반면 처음 잘나갈 때 품질 자격을 갖추지 못한 라이선시에게 무분별하게 라이선스를 남발하였다가 실패한 사례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