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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혁신 시대의 자기계발 성공 비결과 함정

무능한 직원 가려내는 한비자의 찰간술(察奸術)

박재희 | 1호 (2008년 1월)

유능한 직원을 잘 배치하는 것 못지않게 무능한 직원을 가려내 조직의 누수를 막는 일도 리더의 중요한 역할이다. 한비자는 간사하고 문제 있는 신하를 찾아내는 법을찰간술(察奸術)’이라는 다섯 가지 방법으로 제시한다. 첫 번째는 자신이 직접 보고 들은 정보에 의해 주관적으로 판단하는 관청법(觀聽法)이다. 두 번째는 하나하나 개별적인 사안으로 우열을 가리는 일청법(一聽法)이다. 세 번째는 알면서도 모르는 체하며 상대를 시험하는 협지법(挾智法)이다. 네 번째는 사실과 상반된 이야기를 해서 상대방의 심리를 꿰뚫는 도언법(倒言法)이다. 다섯 번째는 어떤 일이 벌어졌을 때 누가 이익을 보고 누가 손해를 보는지를 잘 따져서 판단하는 반찰법(反察法)이다. 부하직원의 능력과 마음을 읽어내는 것도 리더의 중요한 일 중 하나다.

Vol.13 p.36 [무능한 부하 식별하는찰간술(察奸術)’] ·박재희 민족문화컨텐츠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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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재희

    박재희taoy2k@empal.com

    - (현) 포스코 전략대학 석좌교수
    - 중국사회과학원 철학연구소 교환교수
    - 성균관대 유학대학원 교수
    -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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