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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만한 삶을 위한 지혜의 주머니

스티브 잡스의 PT는 ‘능력’이 아닌 ‘노력’에 의해 탄생했다

권춘오 | 2호 (2008년 2월 Issue 1)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는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PT)의 달인’으로 꼽힌다. 비결은 뭘까? 첫째, 청중들이 지루해할 틈을 주지 않는다. 잡스는 비디오 클립과 다양한 시각적 소품을 동원해 극적 효과를 더한다. 특히 모든 프레젠테이션에서 10분마다 각기 다른 요소를 소개한다. 둘째, 트위터처럼 짧고 쉬우면서 강한 문구를 동원한다. 그는 프레젠테이션에서 언론에 보도됐으면 하는 헤드라인을 구상한다. “세상에서 가장 얇은 노트북(The world’s thinnest notebook)”, “주머니 속의 1000곡(One thousand song in your pocket)” 등이다. 셋째, 간결한 슬라이드로 청중의 시각을 매료시킨다. 2008년 아이폰 3G를 소개할 때 그는 슬라이드 11장만을 사용했을 뿐이다. 자료는 간결해야 파워가 있고 우아하다. 넷째, “우와∼!”하고 탄성이 쏟아지는 결정적 순간을 만든다. 다섯째, 지독하게 연습한다. 잡스는 연설 전 프레젠테이션 주간을 정해두어 수백 시간 연습하고, 발표 5분 직전까지 구석구석 가다듬는다.
 
Vol.49 p.130 [스티브 잡스처럼 청중을 사로잡자]·권춘오 네오넷코리아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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