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기업 경쟁력, 인재 경영과 열린 조직 문화에서 나온다
어떤 변화를 시도하든 변화의 방향을 위해서는 비전을 수립한다. 비전에 따른 변화의 방향과 목표를 뚜렷하게 하는 것이 변화의 시작인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루이스 거스너 IBM CEO의 취임 후 언론과 시장에서는 네트워크 시대를 맞아 고전하던 IBM을 살릴 멋진 비전을 발표하기를 기대했다. 하지만 그는 “지금 IBM에 가장 쓸모없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비전입니다”라고 말했다. 거스너는 취임 후 전 세계 IBM 사업장을 돌아다니며 사람을 만나고, 시장을 파악하며, 급한 현안을 해결했다. 그리고 변화를 추진할 사람들을 모으고, 경영진을 개편했다. 비전보다 변화를 준비시키는 것,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게 하는 것, 위기의식과 긴박감을 느끼게 만드는 것이 변화의 출발점이다.
Vol.24 p.22 [神話에 안주 말고 대담한 변화를] ·조영호 아주대 경영대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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