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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기업 경쟁력, 인재 경영과 열린 조직 문화에서 나온다

‘활용’과 ‘탐색’의 균형이 성공하는 조직을 만든다

김남국 | 1호 (2008년 1월)

제임스 마치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는 경영학 전 분야에 응용되고 있는활용(exploitation)’탐색(exploration)’이라는 개념을 만들었다. ‘활용은 기업이 기존 자원을 활용하는 것이고, ‘탐색은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이다. ‘활용에 치중하는 기업은 단기적 성과를 높이기는 쉬우나 변화에 잘 대처하지 못한다. 환경이 급변할 때는탐색이 위력을 발휘하지만 위험한 측면이 있으므로 그 비중이 너무 높으면 기업이 도산할 가능성이 있다. 최근 헬싱키공대에서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최고 성과를 낸 최적 비율은활용 10으로 가정했을 때탐색 7정도 일 때라고 한다. 또한, 조사 대상기업 중 80%정도가 탐색활동 비율이 최적수준 이하를 나타냈다고 한다. 이 연구의 메시지는활용탐색의 공존과 균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Vol.17 p.70 [‘이용탐색그 오묘한 줄타기] ·김남국 DBR 경영지식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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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남국

    김남국march@donga.com

    - (현)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장
    -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 편집장
    - 한국경제신문 사회부 정치부 IT부 국제부 증권부 기자
    - 한경가치혁신연구소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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