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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비 배부 둘러싼 논란 줄이려면

김범석 | 279호 (2019년 8월 Issue 2)
나무종합회사의 베이커리사업부는 전통적으로 직영 매장만을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가맹점 문의가 많아 작년부터 베이커리사업부 내에 ‘가맹점사업 부문’도 신설, 운영하게 됐다. 이에 따라 베이커리사업부는 정확한 성과 평가를 위해 직영매장사업 부문과 가맹점사업 부문으로 나눠 손익을 관리하고 있는데 가맹점사업 부문이 직영매장사업 부문보다 이익이 더 많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직영매장사업 부문의 직원들은 이러한 손익 정산 방식에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조직 구조상 총무, 회계 등 대부분 지원 부서가 직영매장사업 부문 산하에 있어 해당 부서에서 발생하는 공통비를 전부 직영매장사업 부문에서 비용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가맹점사업 부문의 이익이 과대 포장됐다는 주장이다. (그림 1)



성과 측정의 주요 난제, 알다가도 모를 ‘공통비’의 의미

회사에서 다양한 사업부를 운영하다 보면 공통비 1 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공통비가 발생하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그중 하나는 업무 효율성 때문이다. 각 사업부와 밀접하게 연계해 업무를 진행해야 하는 부서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여러 사업부에서 운영해야 하는 공통 업무를 한 부서가 통합해 진행하는 편이 효율적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의미에서 보통 총무부서나 회계부서 등 지원부서들은 공통 부서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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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범석 ah-men@hanmail.net

    -회계사
    -(현) 글로벌 패션회사의 Group Accounting 업무를 담당
    -삼일회계법인 및 PWC Consulting에서 CEO Agenda 위주의 프로젝트성 업무를 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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