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시대에는 글쓰기가 곧 세일즈 실력을 좌우한다. 세일즈 글쓰기 실력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연습 시간과 전략이 필요하다. 꾸준히 글을 쓰며 수차례 시행착오를 거치고 수정을 거쳐야 한다. 아이디어 창고인 ‘토피카’를 만들어 글감을 쌓아 두고, 좋은 글이 있다면 자신만의 통찰을 더해 모방하라. 아는 만큼 글도 쓸 수 있다. 독서를 통해 글쓰기에 필요한 사고의 폭과 어휘력을 넓혀라.
세일즈를 하기 위해서는 제안서, 발표 자료, 보고서, 비즈니스 e메일 등 글을 써야 할 일이 많다. 그런데 어느 것 하나 허투루 작성할 수는 없다. 성과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특히 직접 만나는 대면 소통이 어려운 언택트 시대에서는 글쓰기가 세일즈 실력을 좌우한다. 세일즈 글쓰기 실력을 빨리 올리고 싶다면 어떤 방법이 효과적일까?
처음부터 글을 잘 쓰는 사람은 없다. 물론 글쓰기에 재능이 있는 사람(A)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B)도 있다. 시작 지점은 사람마다 다르다. 그러나 글쓰기 실력을 갖기 위해서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적용되는 조건이 있다. 연습 시간이다. 글이란 엉덩이로 쓴다는 말이 있다. 엉덩이를 붙이고 글을 쓰는 시간만큼 글쓰기 실력이 늘어난다는 의미이다. 이렇게 글쓰기는 ‘시간’이라는 변수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 글을 쓰는 시간이 많을수록 글쓰기 실력은 좋아진다. (그림 1)
이수민sumin@smnjpartners.com
SM&J PARTNERS 대표
필자는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EMBA)에서 경영전문석사학위를 받았다. 현대경제연구원, 현대자동차에서 경력을 쌓고, 잡 크래프팅 전문가 백수진 박사와 강의 중심 교육컨설팅사인 SM&J PARTNERS를 운영하고 있다. ‘전략 프레임워크 이해 및 활용’ ‘잡 크래프팅을 통한 업무몰입’ ‘사내강사 강의스킬’ ‘조직관점 MBTI’ ‘B2B 협상스킬’ 등이 주된 강의 분야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smnjpartner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서로는 『좋은 강사가 되고 싶은가요?』 『이제 말이 아닌 글로 팔아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