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에 조직이 경쟁력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IT 인프라뿐만 아니라 조직이 일하고 생각하는 방식을 이끄는 전략적 사고 구조를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조직은 고객과 네트워크를 통해 양방향적 관계를 맺고 경쟁자와도 협업하며 실패를 통해 학습하고 혁신에 도달해야 한다. 이러한 전략적 사고 구조에 맞춰 조직을 최적화하기 위해서는 데이터와 실험을 기반으로 한 조직 풍토를 형성해야 한다. 데이터 팀을 조직의 중심에 위치시켜 데이터에 대한 접근을 향상하고, 더 나아가 기업의 모든 의사결정에는 데이터가 뒷받침될 수 있게 해야 한다. 한편 실패의 위험에도 실험을 장려하는 리더십을 구축하고 더 큰 성공을 위해 실패를 공유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AI 시대에 경쟁우위를 갖춘 조직으로 최적화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IT 인프라 구조가 변화해야 한다. 그러나 선행해야 할 단계가 있다. 조직이 갖춘 전략적인 사고 구조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이다. 조직 최적화는 일하는 방식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목표에 맞게 재정비하는 과정이다. 따라서 일하는 방식을 결정하는 조직의 사고방식에도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특히 AI가 촉발하고 있는 기업 환경의 변화는 성공을 위해 기업이 반드시 따라야 하는 규범을 바꿔나가고 있다. 따라서 AI 시대에 요구되는 규범을 조직에 내재화하는 것이 조직 최적화의 핵심이다. 과거의 방식에 따라 성공을 거둔 경험이 있는 기업이라면 더더욱 기존의 가정 대부분을 업데이트해야 한다. 이때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전략적 사고 구조는 고객, 경쟁, 혁신 등 세 가지 영역으로 정리할 수 있다.
조직의 전략적 사고 구조의 변화
1) 고객: 고객 네트워크와의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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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열soulpark77@hyundai.com
현대자동차그룹 경영연구원 전임교수
박정열 전임교수는 연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서울대 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 LG경영개발원을 거쳐 삼정KPMG에서 Learning & Development Center Director를 지냈다 . 자기다움에 기반한 마인드 빌드업 프로그램, ‘미래인재마인드’ 과정을 개발했다 . 대표 저서로는 『휴탈리티 미래인재의 조건』(저녁달, 2023)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