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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김태성 케어링 대표

“노인요양보험 지출 100조 원대로 성장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돌봄 체계화 중요”

이규열 | 438호 (2026년 4월 Issue 1)
Article at a Glance

시니어 케어 1위 기업 ‘케어링’은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현장에서 직접 돌봄을 수행하는 인재를 중심으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요양을 체계화·기업화했다. 이러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효율을 높이고 전국으로 서비스를 빠르게 확장해 수익성이 낮은 요양 사업의 구조적 한계를 규모의 경제를 실현함으로써 극복했다. 1위 기업이지만 여전히 점유율은 1% 남짓일 만큼 성장 잠재성이 큰 시장으로 더욱 빠르고 넓은 확장 전략을 추구한다. 한편 AI-로봇 개발에도 나섰다. 전국에 요양센터를 세워 돌봄 인프라를 확장하는 동시에 가사와 돌봄을 수행하는 기술을 개발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5년 만에 매출이 80배 이상 늘어난 벤처 기업이 있다. 2020년 창업 약 1년 차부터 20억 원가량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2025년에는 매출이 무려 약 1660억 원으로 늘었다. 2019년 창업한 시니어 케어 전문 기업 ‘케어링’이 그 주인공이다. 케어링의 주요 사업은 어르신들의 집을 방문해 돌봄을 제공하는 방문요양, 어르신들이 주간에 센터를 방문해 돌봄을 받는 주간보호 등 노인장기요양보험과 연계된 서비스다. 2024년 기준 노인장기요양 급여는 약 15조 원에 달했는데 매년 빠르게 증가해 장기적으로는 100조~200조 원 단위의 초거대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2년 케어링은 예비 사회적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기업가치 1000억 원을 인정받아 예비 유니콘에 등극했다. 좋은 일을 하지만 돈은 잘 못번다는 사회적기업을 둘러싼 편견에도 케어링은 사회적 가치와 재무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했다. 현재까지의 누적 투자액은 약 750억 원에 달하며 올해 상반기 내 시리즈 C 투자 유치도 앞두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벤처 투자 혹한기에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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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링이 돌보는 대상은 어르신들뿐만이 아니다. 돌봄의 또 다른 한 축이자 어르신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도 최고로 대우한다. 모든 직원을 직접 고용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급여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태성 케어링 대표는 “빠른 고령화로 시니어 케어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졌으나 요양 사업을 기업화·전문화·체계화해 하나의 산업으로 정착시킨 플레이어가 없었다”라며 “현장에서 직접 어르신을 돌보는 돌봄 인재를 중심으로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국에 빠르게 진출해 규모의 경제를 실천한 것이 비결”이라고 밝혔다.

장기적으로는 휴머노이드 돌봄 로봇과 기업 내 구성원을 위한 노인 돌봄 복리후생 플랜도 선보일 계획이다. DBR이 김 대표에게 시니어 케어 시장의 전망과 케어링의 성장 전략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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