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규정의 1분 코칭
갑작스러운 상사의 호출에 김 팀장이 들어가자 난데없이 질문이 돌아왔다. "당신네 팀 박 대리가 그만둔대. 알고 있었어?" 김 팀장은 순간 머리가 하얘졌다. "네? 처음 듣는데요." 상사는 더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어제 나한테 면담 요청해서 이야기했어. 개인 사정이라고 하던데, 아무튼 이번 달 말까지만 근무한대. 팀장이 그것도 모르고 있으면 어떡하나?"
김 팀장은 회의실을 나오는데 묘한 감정이 올라왔다. 매일 얼굴 보던 팀원이 퇴사를 결정했는데 몰랐다는 사실이 당황스러웠다. 게다가 자존심도 상했다. 조직 내 서열을 건너뛰고 자신의 상사에게 먼저 퇴사를 알렸으니, 김 팀장을 투명 인간 취급한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김 팀장이 가장 불편했던 부분은 따로 있었다. 바로 조직 내에서 그리고 상사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로 기억되는 것이 신경 쓰였다. 자신의 팀원이 퇴사를 결심하는 동안 아무런 신호도 읽지 못한 팀장이 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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