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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클럽 리포트

AI에 의존하는 팀이 아닌, AI를 활용하는 팀으로 만드는 방법

by. 김진영(에밀) 작가 | 2025.12.16
1편 아티클의 핵심 내용

• 상황: 팀원 A가 팀장에게 다가와 보고서 초안 작업이 오늘 중으로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합니다. 팀장은 이유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서버 문제로 인해 챗GPT 접속이 안되기 때문에 서버가 복구될 때까지 보고서를 쓸 수 없다는 것이 팀원의 입장이었죠. 이 상황이 팀장에게는 심각한 문제로 느껴졌습니다. 우리 조직의 실무 역량이 'AI'라는 첨단 도구가 없으면 작동 불가능한 상태가 됐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니까요.

• 대응(Response): 팀장은 이 상황을 '구성원의 자립심을 키울 골든타임'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 Step 1. 공감하되, 현실을 직시하게 만들기
챗GPT 없이 일하기 어려워하는 점에 공감하되, 계속 AI에 의존하기보단 상황을 해결해야 한다는 점을 확실히 공유합니다.

- Step 2. 업무를 해체하며 '진짜 막힌 부분' 찾기
팀원이 어려워하는 것은 업무 전체가 아닙니다. 구체적으로 어디에서 막혔는지 질문을 나눠서 건네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 Step 3. 아날로그 가이드 제공하기
AI가 해주던 발판 역할을 리더가 일시적으로 대신해 줘야 합니다. 노트북을 덮고 화이트보드를 활용해 한 단계씩 같이 진행하는 방식도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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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의존’을 ‘AI 활용’으로 바꾸는 시스템
처방(Action Plan)

이번 해프닝을 계기로 팀 전체의 업무 프로세스를 재설계해야 합니다. 목표는 'AI-Proof(AI가 없어도 견고한)' 조직을 만드는 것입니다.

① 'AI 프리(AI-Free) 워크타임' 도입과 '손 생각'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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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김진영(에밀) 작가

    새롭고 실전적인 리더십 개발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리더십 베스트 셀러 <위임의 기술>, <팀장으로 산다는 건> 등을 저술했고, 강의, 코칭, 자문 등으로 조직과 리더를 돕고 있다. 현재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인력경영(HRM) 박사 과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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