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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틱스

타워팰리스에 ‘네 발 로봇 경비원’ 뜬다

동아일보 | 업데이트 2026.08.21
LG CNS, 2개월간 시험 운영
LG CNS 제공
서울 강남 타워팰리스에서 단지를 순찰하는 ‘네 발’의 로봇 경비원을 만날 수 있게 된다.

20일 LG CNS는 타워팰리스 관리업체 타워피엠씨와 함께 향후 2개월간 4족 보행 경비로봇(사진)을 시험한 뒤 4분기(10∼12월) 중 실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로봇은 네 개의 다리 끝에 바퀴가 달린 형태로 높이 약 57cm, 무게는 약 35kg이다. 로봇은 보행로와 지하 주차장 등을 돌아다니며 수상한 인물이나 화재, 전기차 충전시설의 고열 등 이상 상황을 감지해 관리실에 알릴 예정이다.

이처럼 아파트 관리 영역에도 사람을 보조하는 로봇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국토교통부는 차량을 들어 올려 빈 공간까지 자동으로 옮기는 ‘주차 로봇’을 일반 주차장에도 도입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자체 개발한 평면형 주차 로봇을 내달부터 경기 시흥의 아파트 단지에서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전혜진 기자 sunri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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