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 (2008년 3월 Issue 1)
이번에는 해운업을 살펴보자. 해운업은 선박을 이용해 화물을 필요한 장소로 수송하는 사업으로 주로 하고 있다. 원유나 LNG 등을 수송하는 탱커선 사업부분과 각종 원자재와 같은 화물을 운송하는 벌크선 사업부분이 주를 이룬다.
해운업은 선박에 대규모 자본이 투입되며 이에 따라 고정비용이 많이 든다. 따라서 화물을 충분히 확보하지 않으면 기업의 치명적인 경영악화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물동량 확보와 공선율 감소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