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7호 (2021년 08월 Issue 2)
기후채권은 탈탄소와 기후변화 대응 프로젝트에 투자한다는 확고한 약속에 따라 시중보다 낮은 이자율로 발행된 채권이다. 기후채권은 개념과 기준이 모호한 녹색채권, ESG채권과 달리 국제기후채권기구(CBI)의 인증을 받아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에 대한 문제의식이 커지면서 저렴한 금리의 장기적인 안정적인 투자 시장으로 기후채권이 주목받고 있다. 국내 기업도 기후채권을 포함한 기후금융 체제에 대비하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