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 (2008년 2월 Issue 1)
각 사업부의 리더들은 정기적으로 전략 진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만나야 한다. 만약 여러 부서가 관련돼있거나 매우 중요한 이슈가 아니라면 운영과 관련한 문제는 이 회의에서 다뤄져서는 안 된다. 전략 리뷰 회의 참석자들은 각 사업부의 CEO급이어야 한다. 보통 기업들이 월 1회씩 2∼3시간 걸리는 회의를 진행하고 있기는 하지만 회의 빈도에 대해 명확히 합의된 사항은 없다. 월례 모임은 경영진이 한 지역에 있을 때에는 가동이 잘 된다. 일부 회사, 특히 경영진이 여러 지역에 분산돼있는 경우에는 분기마다 전략 리뷰 회의를 갖는다.
전략이란 △직원들의 역량을 개발하고 △브랜드를 재규정하며 △신제품 혁신을 단행하고, △새로운 고객 관계를 형성하며 △주요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재설계하는 등 보통 그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한 달 이상 걸리는 일들이다. 분기별로 회의를 할 경우에는 모든 전략적 목표에 대한 적극적인 토론을 위해 적어도 하루 전체가 소요될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