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5호 (2018년 8월 Issue 2)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 따르면 서울의 코워킹 스페이스 수는 2017년 초 28개에서 2018년 초 51개로, 1년 만에 두 배 가까이 늘었다. 대기업들이 들어오지 않았다면 이렇게 빠르게 늘어날 수는 없었을 것이다. 면적 기준 업계 1위인 위워크의 경우 2016년 강남역에 첫 한국 지점을 냈고 올해는 서울역 앞 서울스퀘어 빌딩의 4개 층(7호점), 종로1가 종로타워 빌딩의 8개 층(10호점)을 계약했다. 두 건물 모두 50석 이상의 대기업, 중견기업용 공간을 충분히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