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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업체 A 고객의 옵션 구매 분포

180호 (2015년 7월 Issue 1)

정호석 정호석
정호석
-에이티커니 이사(1996∼2004)
-모니터그룹 이사 및 한국공동대표(2004∼2007)
-올리버와이만 비금융부문 한국 대표(2007∼2015)
-글로벌 인적자원 서비스·관리 업체 가이드포인트의 한국 대표
우성민
- (현) 올리버와이만
- (현) DBR 제4기 독자패널
독일 업체 A 고객의 옵션 구매 분포

자동차 산업에서 고객 맞춤화 전략은 수익성으로 직결된다. 업계 평균 이익의 20%는 에어백, 고급 내장재, 안전장치 등 소비자가 선택하는 옵션 사항 판매에서 발생한다. 자동차뿐 아니라 많은 제조·서비스 업체들의 이익률은 소비자의 추가적인 니즈를 만족시키는 옵션 판매를 통해 극대화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제작·유통 과정에서의 원가절감과 본 상품의 매출 향상에만 집중하다 보니 옵션을 통한 추가 수익 창출은 상대적으로 등한시한다. 독일의 한 유명 자동차 회사는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영업이익률과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1. 컨조인트 분석과 모델링으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공헌이익’을 극대화하는 패키지를 구성하라

2. 앵커-서포터-고수익의 3단계로 패키지를 구성해 채택률과 이익률을 동시에 높여라

3. 딜러 교육과 적극적인 ‘업셀링’을 통해 추가 이익을 창출하라

4. 옵션 설계를 일회성 이벤트로 끝내지 말고 제품이 단종될 때까지 데이터와 분석 모델을 상시적으로 업데이트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