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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화 단계별 심화와 전략

178호 (2015년 6월 Issue 1)

이병주
DBR 객원 편집위원

필자는 연세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LG경제연구원에서 창의성, 혁신, 마케팅 관련 연구와 컨설팅을 수행했다. 여러 벤처캐피털에서 자문위원으로 일하며, 스타트업 투자와 보육, 성장을 도왔다. 저서로 『애플 콤플렉스』, 『촉』, 『3불 전략』 등이 있다.
capomaru@gmail.com
현지화 단계별 심화와 전략

최근 선진 시장이 성장의 한계에 이르고 신흥시장은 급속히 커지면서 중국, 인도, 브라질, 인도네시아, 베트남, 터키 등 신흥국의 내수시장이 급격히 주목받고 있다. 수많은 기업들의 현지화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현지화의 발전단계는 ‘생산의 현지화’ ‘관리의 현지화’ ‘제품의 현지화’ ‘전략의 현지화’의 순서로 심화된다. 아직 국내 기업 중 전략의 현지화를 정착시켜 해외 자회사에서 혁신을 주도한 기업이 많지 않다. 현지화를 활용해 글로벌 혁신에 성공하려면 ‘글로벌 학습 네트워크로서의 현지 자회사’ ‘역혁신 선도자로서의 현지 자회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