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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말레이시아 문화적 차이 비교

178호 (2015년 6월 Issue 1)

박광서
- (현) 페이 거버넌스 아시아 총괄 부회장
- (현) 이화여대 경영대 겸임교수
- TOWERS PERRIN Managing Principal (Global)
- 아모레퍼시픽과 고려제강 상임고문 역임
- 한국 인사관리학회 부회장
ryan.park@towersperrin.com
한국과 말레이시아 문화적 차이 비교

현지화는 결국 사람의 문제다. 현지에서 고용하는 사람들을 이해해야 하고, 그에 맞는 조직문화와 규범을 구성해야 한다. 당연히 문화적 차이에 대한 분석과 통찰이 필요하다. 호프스테드 모형에 따르면, 문화적 차이는 권력거리, 개인주의 대 집단주의, 남성성 대 여성성, 불확실성 회피 의지라는 네 개의 차원으로 나뉜다. 말레이시아에서 큰 성공을 거둔 K그룹은 이 네 차원에서 각각 올바른 인사관리 전략을 짰고 적합한 조직문화를 구축했다. 또한 그에 맞는 리더십을 발휘했다. 그 결과, 1998년 처음 현지법인을 설립한 이후 지금까지 6개의 공장에서 연간 약 6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신사업 등으로 조만간 매출액과 종업원 수 역시 2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