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호 (2013년 9월 Issue 1)
정태영 사장이 현대카드·현대캐피탈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 지 올해로 10년이 됐다. 그동안 알파벳 신용카드 및 VVIP 카드 출시, 디자인 경영 등 금융업계는 물론 재계 전체의 관심을 모으며 새로운 시도를 계속해온 정 사장은 사회에 특별한 메시지를 주면서 돈을 버는 것이 경영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현대카드의 정체성과 앞으로의 계획, GE 및 산탄데르와의 조인트벤처 이야기, 경영자로서의 철학에 대해 들어봤다. 정 사장은 2시간반이 넘는 시간을 할애하며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