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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빵과 호밀빵을 동시에 만드는 과정(보리빵 먼저 반죽): 총 소요시간은 16분

78호 (2011년 4월 Issue 1)

장영재 장영재
장영재
카이스트 산업및시스템공학과 교수

필자는 MIT공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 반도체 메모리 제조사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에서 4년간 근무하며 공장 자동화 및 운영 관련 업무를 수행했다. 현재 카이스트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카이스트 제조 피지컬 AI연구소장을 담당하고 있다. 스마트 팩토리, AI 기반 물류 자동화, 제조 디지털 트윈, 제조 피지컬 AI가 주요 연구 분야다. 2020년에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스타트업인 카이스트 연구소 기업 ‘다임 리서치’를 설립했다.
yjang@kaist.ac.kr
보리빵과 호밀빵을 동시에 만드는 과정(보리빵 먼저 반죽): 총 소요시간은 16분

스케줄링(Scheduling)이란: 동시에 여러 작업을 수행할 때 순위를 정하거나, 어떤 작업이 어느 시점에 이뤄져야 하는지 구체적인 일정을 정하는 작업을 일컫는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 조건을 고려해 최적의 업무 순서를 정하는 수학적인 방식이다.

스케줄링의 유용성: 수많은 다양한 상품을 제조하고 이런 상품 주문을 처리해야 하는 생산 시설이나 유통망에서 스케줄링을 현명하게 이용한다면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제품의 출시부터 폐기에 이르기까지 제품 생명 주기가 점차 짧아지고 다양한 고객의 취향에 대응하기 위해 제품의 사양과 종류도 많아지고 있다. 인터넷이나 대형마트 등 유통채널도 다양해지면서 생산과 유통의 복잡성이 커지고 있다. 스케줄링은 복잡성이 커질수록 활용할 여지가 커진다.

시사점: 어떤 상품을 어느 시점에, 어디에서 생산하고, 어떤 유통 경로를 이용해 고객에게 전달할 것인지에 대한 고도의 스케줄링과 IT시스템을 통해 최적의 답을 산출하고, 이를 적극 실행할 수 있는 기업이 과학경영 시대의 승자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