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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재활성화 관련 의사결정 구조

78호 (2011년 4월 Issue 1)

김동균 김동균
김동균
-bit 컨설팅 대표
브랜드 재활성화 관련 의사결정 구조

문제 제기: 브랜드 매출 성과 하락이 오래 지속될 때 어떻게 해야 하나?

솔루션
1.브랜드 재활성화 여부 판단
: 브랜드 자산가치가 높다면 재활성화, 회생 불가능할 정도로 자산가치가 훼손됐다면 대체

2.브랜드 재활성화
: 재활성화 시점의 브랜드 자산가치 정도, 소비자의 브랜드 선호·비선호 요인 등에 따라 적절한 재활성화 방법 선택(예: 브랜드의 차별적 속성이 쇠퇴해 자산 가치가 훼손됐다면 브랜드 고유의 차별성 회복 전략, 노후화가 원인이라면 획기적인 리뉴얼에 초점)

3. 브랜드 대체
: 시장 환경 및 경쟁 구도 등을 고려해 최적의 대체 전략 선택(예: 시장 매력도 감소 추세가 완만하다면 브랜드 방치(milking) 전략, 시장 매력도가 급격히 하락한다면 즉각적 퇴출(divesting), 시장 매력도가 여전히 높다면 신규 브랜드로 대체)

시사점: 브랜드 성과가 하락한다고 무조건 시장에서 철수하고 새 브랜드를 내놓는 건 올바른 대안이 아님. 브랜드의 자산가치 및 재활용 가능성, 해당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인식, 시장 매력도 등 다양한 이슈를 검토한 후 최적의 대안을 선택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