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주년 축하인터뷰
DBR 애독자 인터뷰 류민희 청담오라클성형외과, 상하이서울리거성형병원 원장
“경영 문외한을 새 세계로 이끌었습니다”
“DBR은 경영에 문외한이던 나를 새로운 세계로 이끌었다. 경영에 호기심을 갖게 했으며 경영을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 삶의 필수 교양이라고 여기게 만들었다. MBA 진학을 계획하는 데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류민희 청담오라클성형외과, 상하이서울리거성형병원 원장은 “우연히 접한 DBR이 결정의 순간마다 큰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애독자라는 그의 말처럼 집안 서재 한편에는 그동안 읽어 온 DBR이 나란히 꽂혀 있었다. 책상 위에 펼쳐져 있던 DBR에는 흥미로운 부분을 표시해 둔 검은 볼펜의 흔적으로 가득했다.
류 원장은 2013년 초 처음 DBR을 접했다. 국내 대표 성형외과에서 근무하다 스카우트를 받고 새로운 곳에 정착한 직후였다. 인지도가 덜 했던 새 직장에서는 이전 병원만큼 그를 찾는 고객이 많지 않았다. 개인 브랜딩과 업(業) 대한 본질적인 고민이 커졌다. 그때 DBR이 눈에 들어왔다. 그는 “경영은 재무, 회계라고만 생각했던 것에 대한 편견이 깨졌다”고 했다.
2013년 9월(136호)에 나온 스페셜 리포트 ‘Authenticity’가 특히 유익했다. DBR에서는 외부 커뮤니케이션 위주의 일반적인 브랜딩에서 벗어나야 하며 이미지와 실체가 일치하는 진정성 있는 브랜딩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당시 성형외과의 지나친 상업화와 상품화에 대해 걱정하던 그는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는 “성형을 조장하는 상업적 분위기에 편승하지 않고 전문 분야 공부에 더욱 힘써야겠다고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진정성에 대한 그의 고민과 노력은 꾸준한 학술연구로 이어졌고 이는 최근 열매를 맺었다. 업계 최고 권위지인 미국 미용성형외과학회(ASAPS) 학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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