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 140호를 읽고
필자는 140호 스페셜 리포트 주제인 ‘Rebranding Korea’라는 단어를 처음 봤을 때 큰 충격을 받았다. 신문에서 ‘Korea Discount’라는 단어를 봤을 때와 상황이 비슷했다. 한국이 국가브랜드를 다시 제고해야 할 만큼 국제사회에서 브랜드 인식이 여전히 좋지 못한 상황인가. 한국은 올림픽과 월드컵을 모두 성공적으로 개최한, 세계에서도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다. 선진국들의 모임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회원국에도 합류했고 IT 강국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1980년대 이후 태어난 젊은 세대들은 대한민국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Made in Korea’가 세계시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