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와 위험이 상존하는 불확실성의 시대에 기업의 운명은 지식과 정보를 얼마나 알고 있느냐에 달려 있다. 동아비즈니스리뷰(DBR)는 이런 환경에 처한 기업들에게 국내외를 넘나드는 폭넓고 깊이 있는 경영 지식과 실무에 필요한 정보를 실용적으로 전해주고 있다. 이처럼 현대판 ‘실사구시(實事求是)’ 경영 저널인 DBR의 콘텐츠는 기업들의 핵심 자산으로 쌓여가고 있다.
특히 44호의 스페셜 리포트 ‘Smarter Pricing’은 마케팅의 핵심 요소인 전략적 가격 산정 및 운용 이론과 사례를 상세하고도 쉽게 설명했다.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아 곧 우리 회사의 신제품 가격 산정 및 경쟁 전략 수립 시 적용해볼 생각이다.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의 ‘공격 브랜드, 가장 치명적인 유혹’ 기사는 파워브랜드를 보유한 기업들이 수시로 다가오는 유혹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사례를 통해 잘 보여줬다. 성장의 정체로 고민하고 있는 마케터들이 전략을 수립하는 데 좋은 지침이 되는 글이다. 필자 개인적으로는 사내 학습 자료와 외부 특강 자료로 이 기사를 활용할 예정이다.
또 장 클로드 라레슈 교수 인터뷰 기사에 소개된 ‘모멘텀 효과(momen-tum effect)’는 마케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안겨줘 신선했다.
이론과 실제 사례를 넘나드는 데 그치지 않고 지식의 융합(conver-gence)을 성공적으로 실현하고 있는 DBR에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