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용환 - 한국 왓슨 와이어트 대표

42호 (2009년 10월 Issue 1)

경영자들은 매일 매시간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크고 작은 의사결정을 한다. 하지만 많은 직원들을 이끌어가는 경영자라는 위치 때문에 속내를 쉽사리 털어놓고 자문을 구할 수 있는 사람이나 기회는 많지 않다. 또한 인터넷 등을 통해 과거보다 훨씬 많은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반면, 정보의 홍수 속에서 오히려 의사결정에 더욱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동아비즈니스리뷰(DBR) 41호 스페셜 리포트 ‘Art of Decision Making’은 경제적·사회적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시대에 기업의 생존을 좌우할 수 있는 갖가지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는 경영자들에게 시의적절한 도움이 된다. DBR은 한국의 리더들이 올바른 의사결정을 하려면 교육과 경험을 통해 ‘직관’을 기르는 훈련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기업 경영자는 물론 산악인, 변호사, 의사, 야구 감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의사결정을 하고 있는 리더들을 인터뷰해 흥미를 더했다. 또 심리적으로 쉽게 빠질 수 있는 의사결정상의 오류들을 짚어주고 극복 방안을 알려줬다. 필자는 DBR 41호를 보관해두면서 평상시 의사결정을 할 때 체크리스트로 활용할 계획이다.
 
문권모 기자의 칼럼 ‘하루를 미리 리허설해 보세요’는 항상 시간에 쫓기고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회사원들에게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제시해줬다.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일 필요도 없고 새로운 생활 패턴을 요구하지도 않는 간단한 방법이라 더욱 마음에 들어 당장 실천해 봐야겠다고 다짐했다. 기업인들의 수많은 고민을 늘 함께 생각해주는 DBR의 다음 호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동아비즈니스리뷰 329호 Fly to the Metaverse 2021년 09월 Issue 2 목차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