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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리더십

“우리는 신을 믿는다. 그러나 사람은 데이터를 제시해야 한다”

김진호,최용주 | 274호 (2019년 6월 Issue 1)
Article at a Glance
디지타이징 비즈니스를 성공시키기 위한 리더십 로드맵은 다음과 같다.
첫째, 경영자 자신이 근본적으로 변화해야 한다. 데이터 기반의 경영을 하겠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경험이나 감에 의한 의사결정 방식을 버려야 한다. 데이터를 요구하고, 숫자를 의심하고, 최소한의 분석적 지식을 익혀야 한다.

둘째, 분석 기반 경영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CDO(Chief Data Officer)를 임명하고 분석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보고서 양식부터 바꿔야 한다. 분석 역량과 노력을 측정하고 보상할 필요가 있다.

셋째, 임직원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현업 직원 분석 능력 함양을 내·외부 교육을 통해 강화하고, 임원들 역시 교육을 이수한 직원들이 제시하는 아이디어와 제출하는 보고서를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편집자주
국내 최고의 빅데이터 전문가인 김진호 교수와 영업 혁신 전문가 최용주 교수가 ‘빅데이터 리더십’을 통해 그동안 새로운 리더십의 해법을 제시해왔습니다. 이번 호로 연재를 마칩니다.



당신이 필요한 것은 계획, 로드맵, 그리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용기다.
- 얼 나이팅게일(작가)



지금까지 연재를 통해 수차례 강조해왔듯 4차 산업혁명과 빅데이터 시대의 5대 핵심 기술은 소셜미디어, 모바일,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다. 이 5대 기술들은 다양하게 얽히면서 사람들의 소비와 행동 양식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그에 따라 대부분의 산업과 사회, 문화, 정치가 영향을 받고 있다. 이제 기업이 이 5대 핵심 기술을 새로운 도구로 활용해 자신의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것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다. 비유적으로 표현하면 경영자는 스마트폰 시대 이전에 형성된 경험과 시각을 모두 버리고 스마트폰, SNS, 모바일 시대의 빠른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

다행히도 최근에는 많은 기업이 비즈니스를 디지털화해 전략적 차원에서 혁신을 구체화하기 위한 노력(이른바 디지털 전환 혹은 디지털 혁신)을 하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다수의 기업은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은 기업의 경영자 입장에서는 심각한 도전이다. 비즈니스를 조금 개선하는 정도가 아니라 거의 재창조하기 위한 변화를 해야 하는데 어디에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를 모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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