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카페 인근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장 사장이 하루는 철수에게 한 달 수익이 얼마냐고 물어왔다. 한 달에 약 300만 원을 번다고 이야기했더니 장 사장은 조금 의아해 한다. 그러면서 재료비, 인건비 등을 빼면 얼마 남지 않느냐고 걱정을 했다. 그래서 철수는 장 사장에게 그 이야기가 아니라 재료비와 인건비 등을 빼고 순수하게 남는 수익이 300만 원이라고 다시 설명을 해줬다. 과연 장 사장과 철수는 왜 수익을 다르게 이해하는 걸까? 회계에서는 수익을 어떻게 정의하고 있을까?
김범석 ah-men@hanmail.net
-회계사
-(현) 글로벌 패션회사의 Group Accounting 업무를 담당
-삼일회계법인 및 PWC Consulting에서 CEO Agenda 위주의 프로젝트성 업무를 맡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