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의 눈으로 세상을 보라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교수는 기술 수준이 고객의 니즈를 넘어서는 ‘오버슈팅’의 순간이, 기술 선도 기업이 함정에 빠지기 쉬운 때라고 말한다. 기술선도 기업은 1등을 유지하려는 목표 때문에 어느 순간부터는 고객의 니즈는 고려하지 않고 맹목적 기술 개발에만 집중한다. 아무리 첨단 기술이라도 고객의 니즈가 따라주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 애플 컴퓨터는 1980년대 초반 최고 사양의 개인용 컴퓨터인 ‘리사(LISA)’를 내놨지만 실패했고, 이후 저사양 제품인 ‘매킨토시’로 성공을 거뒀다. 기술의 중요성은 부인할 수 없지만, 오버슈팅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첨단기술을 통한 차별화’와 ‘오버하는 것’의 차이를 정확히 구별하자.
Vol.39 p.71 [과유불급, 오버슈팅은 파멸을 부른다] ·이동우 비즈트렌드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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