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DBR은 Case Study 코너에서 대기업의 사례를 자주 다뤘습니다. 많은 자원과 훌륭한 프로세스 및 의사결정 구조, 탁월한 인재를 갖춘 대기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선도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DBR Case Study 분석 대상에 압도적으로 스타트업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네트워크 시대에 비즈니스의 판도를 근본적으로 바꿀 잠재력을 가진 혁신을 대기업보다는 스타트업이 주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남국march@donga.com
- (현)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장
-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 편집장
- 한국경제신문 사회부 정치부 IT부 국제부 증권부 기자
- 한경가치혁신연구소 선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