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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못하는 플랫폼은 곧 사라진다

안병민 | 264호 (2019년 1월 Issue 1)
어느 가수의 콘서트장입니다. 입추의 여지 없이 관객이 꽉 들어찼습니다. 무대가 잘 보이지 않자 일부 관객이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내가 좋아하는 가수의 모습을 더 잘 보고 싶어서입니다. 그러자 그 뒤에 앉아 있던 사람들도 하나둘씩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급기야 모든 관객이 서서 공연을 봅니다. 나만 일어설 수 있다면야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모두가 일어서니 결국 보이는 건 앉아 있을 때와 별 차이도 없는데 애꿎은 다리만 더 아픕니다. 이른바 ‘구성의 오류’입니다. ‘부분’만 놓고 보면 최적인데 ‘전체’라는 관점에서 보면 아닌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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