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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의 희비

구호 요란한 테슬라 vs. 니즈 파악한 닛산

임수빈,황장석 | 264호 (2019년 1월 Issue 1)
Article at a Glance
아무리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을 보유한 선두주자라도 소비자의 니즈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성공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전기자동차 시장을 이끌어 온 테슬라의 경영 위기가 대표적인 예다. 테슬라는 최신 기술과 디자인, 신모델 출시에 집중하다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자동차 공급 일정을 맞추지 못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잃었다. 반면 전기자동차 시장의 후발주자로 나선 닛산의 중저가 전기자동차인 ‘리프’는 초기에는 큰 주목을 받진 못했지만 타깃 소비자층의 니즈에 집중해 성공했다. 합리적인 가격, 소비자들이 원하는 수준의 성능, 수요 예측에 따른 점진적인 공급 확대 등을 통해 닛산 리프만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테슬라는 이론의 여지 없는 글로벌 전기자동차 선두기업이다. “대중이 일상생활에서 쓸 수 있는 전기차를 만드는 회사”라는 모토를 바탕으로 2003년1 설립됐다. 최신 기술을 적용한 전기자동차를 잇따라 출시하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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