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역사를 지닌 화장품 기업 로레알 그룹은 ‘뷰티 테크’ 영역의 선두 주자다.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뷰티에 기술을 접목하며 개개인의 뷰티 욕구와 열망을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실험에 나서고 있다. 앞서 로레알은 2012년 데이터과학자와 산업 엔지니어 등으로 구성된 뷰티 테크 전문 조직 ‘테크놀로지 인큐베이터’를 신설해 주목받았다. 이 인큐베이터를 통해 움직임이 제한적인 이들이 안정적으로 화장품을 바를 수 있도록 돕는 휴대용 전동 메이크업 애플리케이터 ‘합타’등이 탄생했다. 로레알 그룹은 뷰티와 테크놀로지를 결합해야 미래형 기업이 될 수 있다는 모토하에 개인화, 포용성, 지속가능성이라는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미래 전략을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