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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실행할 수 있는 애자일 실천법

공동 목표 설정하고 일 쪼개서 함께

조승빈 | 273호 (2019년 5월 Issue 2)
Article at a Glance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경영 전략은 애자일(Agile)이다. 많은 기업이 애자일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이를 어떻게 조직에 심을지 고심하고 있다. 성공적으로 애자일을 도입하고 싶다면 좋은 성공 사례들을 단순히 많이 모으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바꿔 적용해야 자신의 맥락에 적합할지를 지속적으로 실험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그러한 과정 자체가 이미 애자일이라고 설명한다.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가장 널리 알려진 애자일 실천법들을 소개한다.


지난해 말 애자일 도입이 한창이라고 알려진 한 금융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대학 동기를 만났다. 그런데 그 친구는 현재 상황을 무척 혼란스러워했다. 주변 사람들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사내 애자일 교육과 전파가 있긴 한데 뭘 어떻게 하라는 건지 전혀 모르겠고,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해야 한다’는 것만 기억에 남았다고 했다.

네덜란드 ING은행은 스웨덴 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Spotify)의 조직 모델을 도입해 애자일 트랜스포메이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후 금융계는 물론이고 거의 모든 업계에서 애자일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애자일이 무엇인지 제대로 정의하고 조직에서 애자일을 도입한다는 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 한다는 것인지에 대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기존 경영/조직 컨설턴트들은 애자일하게 일한다는 개념은 이해하고 있을지 몰라도 실전 경험은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오랫동안 애자일을 깊이 파온 전문가들은 소프트웨어 바깥세상에 너무나 생소하다. 이 때문에 거의 모든 회사가 유일한 성공 사례라고 알려져 있는 스포티파이의 모델을 향해 맹목적으로 달려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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