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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진출·협업

커즈, ‘2025 GITEX Global’ 참가…미디어아트 플랫폼 ‘WAA’로 중동 시장 진출

동아일보 | 업데이트 2025.10.13
공간 기반 미디어아트 솔루션으로 글로벌 브랜드 경험 확장
사진=커즈(CUZ) 제공
미디어아트 기업 ㈜커즈(CUZ)가 자사의 미디어아트 플랫폼 ‘WAA (Where Art’s Alive)’를 앞세워, 중동 최대 규모의 기술·AI·스타트업 전시회 ‘2025 GITEX Global’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025 GITEX Global은 오늘(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5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170여 개국에서 2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6,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기술 비즈니스의 중심 무대로, AI, 스마트시티, 디지털 사이니지, 콘텐츠 등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ICT 박람회다.

WAA는 럭셔리 호텔, 프리미엄 오피스, 대형 상업시설을 위한 맞춤형 미디어아트 솔루션 플랫폼이다. 공간의 특성과 계절, 시간대, 행사 성격에 따라 최적화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고급 공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방문객에게 차별화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GITEX 또한 고화질(4K~8K)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구독형으로 제공·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기업과 공간 운영자는 효율적으로 프리미엄 미디어아트를 운영할 수 있다. 커즈는 이번 전시에서 자사의 대표 플랫폼 WAA를 전시 부스에서 선보이며, AI와 예술이 결합된 차세대 공간 비주얼 솔루션의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커즈는 삼성전자, LG전자, CJ CGV, 롯데월드, Mercedes-Benz, 젠틀몬스터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력하며, 호텔 로비, 오피스, 전시장 등 다양한 공간에 WAA 플랫폼을 공급해왔다. 이번 GITEX 참가를 계기로 중동 지역 디지털 아웃오브홈(DOOH)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현지 AI 솔루션 및 스마트공간 관련 기업들과의 협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진실 커즈 대표는 “WAA 플랫폼은 단순한 영상 송출을 넘어 브랜드의 감성과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아트 솔루션”이라며 “이번 GITEX 참가를 통해 중동 시장 내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세계 미디어아트 산업에서 커즈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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