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고객센터|기업교육 문의
페이지 맨 위로 이동
검색버튼 메뉴버튼

AI 투자

반도체·AI 생태계에 1조원 공급…우리은행, 기술보증기금과 ‘K-SPARK’ 맞손

동아일보 | 업데이트 2026.08.26
반도체·피지컬 AI·AI 데이터센터 등
미래 전략 산업 전폭 지원
우리은행 출연금 기반으로
1조 원 규모 정책 자금 대출 집행
지난 25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우리은행과 기술보증기금 ‘K-SPARK 대한민국 대도약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정진완 우리은행 은행장(오른쪽)과 권형택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기술보증기금과 협력해 미래 첨단 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총 1조 원 규모의 자금 지원에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25일 생산적 금융 확대 및 국가 전략 산업 육성을 골자로 하는 ‘K-SPARK 대한민국 대도약 생산적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K-SPARK는 양 기관이 공동으로 구축한 첨단 산업 전용 금융 지원 체계다. 정부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기조에 발맞춰 반도체, 피지컬 인공지능(AI), AI 데이터센터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양사는 미래 전략 산업을 격상시키는 동시에 비수도권 지역의 균형 발전까지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을 위해 기술보증기금에 특별 출연금과 보증료 지원금을 기탁한다. 기보는 이를 재원으로 삼아 총 1조 원대의 대출 보증을 시장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 기업에는 실질적인 유동성 확보를 돕기 위한 혜택이 적용된다. 보증 비율을 기존보다 높여 적용하고 보증료율을 1.0%포인트 감면해 줌으로써, 기술 기업들의 자금 조달 장벽을 대폭 낮출 계획이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이번 협력이 국가 신성장 동력인 첨단 기술 기업들의 자금 수급에 실질적인 물꼬를 터주길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기술보증기금과 긴밀히 협력해 생산적 금융을 지속 확장하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국가 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인기 뉴스

경영·경제 질문은 AI 비서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