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호 (2025년 4월 Issue 2)
당시 상황을 보면 화합물 기반 신약 개발로 출시된 신약의 30%만이 블록버스터급 매출을 달성했고 매출 효자 역할을 하던 블록버스터급 약물이 줄줄이 특허 만료를 눈앞에 두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상위 제약기업들이 인수합병을 통해 블록버스터급 약물을 추가하거나 새롭게 등장하는 바이오테크를 인수합병했던 것이다. 이로 인해 1990년대까지 글로벌 매출 1위였던 독일의 희흐스트(Hoescht)와 스위스 시바(Ciba)가 인수합병되며 노바티스라는 새로운 제약 회사가 탄생했고 이런 혼돈 속에서 매출액 순위 14위였던 화이자가 인수합병도 없이 글로벌 매출 1위로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