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3호 (2021년 06월 Issue 2)
프랑스 사회학자 피에르 부르디외는 문화의 흐름을 하나의 자본으로 해석했고, 이를 문화 자본이라 일컬었다. 역량 중심의 시대에서 문화 중심의 시대로 바뀌고 있다. 문화 자본은 영업 전략을 세우거나 후계자를 선발하는 등 다양환 경영 문제를 해결하는 지침이 되기도 한다. 현재 바람직한 경영자의 모습은 문화 자본으로 ESG를 고려하는 것이다. 경영자들은 다양한 ESG 지표 중 기업의 강점에 맞는 요소를 선택해 전략적인 관점에서 활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