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4호 (2020년 4월 Issue 1)
명품 브랜드들은 과거에 장인정신이나 하이엔드 상품에 집착했다면 지금은 거기에 더해 크리에이티브에 관심을 갖고 경계를 가리지 않고 컬래버레이션에 나선다. 소통방식도 디지털 시대에 맞게 최적화하고 있다. 타깃층도 전통적 부자나 추종자에게서 벗어나 취향 중심의 라이프를 강조하는 신흥 부자나 밀레니얼세대에 관심을 갖는다. 또한 사치나 권위라는 콘셉트를 버리고 가치 소비나 품격, 사회적 영향력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는 등 메인 타깃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해 변신하고 있다.